2004 코리안 퍼레이드가 노인, 봉사, 전우회, 교육, 문화, 스포츠 등 각계 단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사상 최대 잔치로 열리게 됐다.
오는 10월2일 맨하탄 브로드웨이 42가를 출발해 23가까지 행진하는 2004 코리안 퍼레이드는 참가 문호를 개방함에 따라 단체 및 개인들의 참여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20일 현재 50개를 육박하고 있다. 이는 예년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대표적인 노인 단체인 상록회를 비롯 6.25참전전우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부 뉴욕지회, 해병대전우회, 공군전우회, 해군전우회 등이 참가 신청을 마쳤고 KCS뉴욕한인봉사센터와 뉴저지 한인커뮤니티센터, 뉴욕 가정상담소, 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 등 다양한 봉사센터들이 퍼레이드에 나선다. 교육 단체도 럿거스대학을 비롯해 뉴욕침구대학, 뉴욕브로드웨이
한국학교, 퀸즈한인천주교회 한글학교, 뉴욕한국학교, 브루클린 제일한국학교,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코리안 클럽 등 대학과 한글학교 기관을 중심으로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퍼레이드의 멋과 흥을 더할 각종 문화, 스포츠 단체들도 대거 행진에 나선다. 대표적인 문화단체로는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 한국무용회, 한미현대예술협회, 뉴욕풍물단, 뉴욕예술가곡연구회, 미주한국국악진흥회, 다민족평화합창단, 우리가락팀, 청사초롱 어린이 무용단, 권칠성 뜬쇠 사물놀이패 등이 한인들의 다양한 문화적 재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맨하탄에 곧 박물관을 개장할 이영희 박물관도 행진에 참가한다.
퍼레이드 박진감을 더할 스포츠 단체로는 화랑도협회, 해양스포츠 & 원정협회, 미동부한인스키협회,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 전미국한인검도협회, 한국 해동검도협회 뉴욕뉴저지 총본관 등이 나름의 시범단을 이끌고 가세한다.
뉴욕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주관하는 2004코리안 퍼레이드는 이러한 한인 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해 한국학교, 동창회, 향우회, 친목 목적의 사적 단체는 물론이고 개인이나 가족 등 누구나 행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뉴욕한국일보 사업국(718-786-5858)으로 하면 된다.
제 24회 2004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단체 명단
1. 뉴욕베델교회 차세대 교육원
2.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
3. 럿거스 대학
4. 입양단체
5. 뉴저지 한인커뮤니티센터 색동사절단
6. 6.25 참전 전우회
7.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뉴욕(분)지회
8. 재미한국부인회
9. 한국무용회(손인자)
10.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11. 화랑도협회
12. 한미장애인재활협회
13. 한미현대예술협회
14. 뉴욕가정상담소
15. 상록회
16. 뉴욕풍물단
17. 청년학교
18. 뉴욕예술가곡연구회
19. 해양스포츠 & 원정협회
20. 미동부한인스키협회
21. 대뉴욕지구 태권도협회
22. 뉴욕침구대학
23. K-CON
24. Family & Children’s Agency
25. 뉴욕한국국악원
26. 미주한국국악진흥회
27. 다민족평화합창단
28. 전미국 한인검도대회
29. 뉴욕 브로드웨이 한국학교
30. 우리가락 팀
31. New Beginnig’s Family & Children’s Services
32. 퀸즈한인천주교회 한글학교
33. 해병대 전우회
34. 공군 전우회
35. 해군 전우회
36. 청사초롱 어린이 무용단
37. 권칠성뜬쇠 사물놀이패
38. 뉴욕한국학교
39. 브루클린 제일한국학교
40. 뉴욕한인 여성네트워크
41. 한국 해동검도협회 뉴욕 뉴저지 총본관
42. Queens Boro Community College Korean Club
43. 뉴욕감리교회 초·중·고 학생부
44. 이영희 박물관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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