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인명록 하와이판 제작 KHawaii.com 최세진 대표
“하와이의 한인들을 분야별, 지역별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화 하는 일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보람을 느낍니다”
새로운 이민 100년을 맞아 미주 한인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상 최초의 미주 한인 인명사전이 올해 발간을 목표로 전 미주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와이 지역의 인물 선정 작업은 케이하와이닷컴 최세진대표가 맡아 9월 본격 접수마감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작업이 한창이다.
최세진대표는 “하와이에서 약 100여명의 한인들을 선정 수록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50명 정도가 동참해 예상외로 부진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한인 인명사전 발간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막상 이런저런 사유로 참여하는 것은 꺼려하는 것 같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피플뉴스가 주관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미주 한인 인명사전은 전 미주 한인사회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형성해 지역별 협력과 정보교류를 극대화 하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올바른 이민역사를 가르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는 것이다.
최대표는 “9월말 마감을 앞두고 하와이 한인동포 한 사람이라도 더 데이터 베이스화 해 놓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라며 “참가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을 단 한 사람이라도 줄이기 위해 마감을 애초 7월에서 9월로 대폭 연장한만큼 망설이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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