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점망 정리작업 착수
▶ 9개 지점 폐쇄, 총 37개 지점 보유
센츄럴퍼시픽뱅크와 시티뱅크의 합병이 최종 마무리 되면서 두 은행이 하나로 통합, 전국 지점에 대한 정리작업에 들어간다.
센츄럴퍼시픽파이낸셜사로 새롭게 탄생할 두 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모두 9개 지점이 내년 1/4분기 동안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문을 닫게 될 지점은 카일루아에 있는 다이에이지점(센트럴퍼시픽뱅크)과 다운타운지점(이하 시티뱅크), 와이파후지점, 힐로지점, 코나지점, 카훌루이지점, 키헤이지점, 리후에지점 등이며 카폴레이에 있는 시티뱅크는 680 카모킬라로 이전할 예정이다.
9개의 지점이 문을 닫는 대신 마우이의 와이루쿠(2061 Wells St.) 지역에 새 지점이 오픈하게 된다.
이로써 센츄럴퍼시픽파이낸셜사는 기존의 센트럴퍼시픽뱅크 23개와 시티뱅크 22개 지점을 통합해 총 37개의 지점을 보유하게 된다.
이중 31개 지점은 오아후에 위치해 있으며 3개는 빅아일랜드에 2개는 마우이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카우아이에 각각 남게 된다.
두 은행의 합병으로 센트럭퍼시픽파이낸셜사는 은행자산 42억달러와 예금보유액 31억달러로 하와이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큰 은행으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당초 우려대로 두 은행의 통합에 의한 직원들의 인원감원 조치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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