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타 소수민족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민족 축구제전 ‘코리아 컵’ 축구대회가 9월26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서 열립니다.

뉴욕대한체육회, 재미 대한체육회 지회장 협의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와 TKC, FM 서울이 특별후원하는 코리아 컵 축구대회는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과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한인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 속에 한국의 위상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뉴욕에서 또 다른 월드컵을 개최함으로써 타민족과의 우호증진 및 소수민족으로서의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0달러와 트로피가 주어지며 한국(2개팀), 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콜럼비아, 과테말라, 그리스 등 8개 국가의 아마추어 축구팀이 출전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룹니다. 2002년 뉴욕 뿐 아니라 전세계 하늘에 울려 퍼졌던 대한민국과 필승 코리아의 메아리를 상기하며 다시 한번 붉은 악마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9월26일(일) 오전 7시~오후 7시
장소: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 사커 필드 #2
주최: 뉴욕대한체육회, 재미 대한체육회 지회장협의회
후원: 뉴욕한국문화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뉴욕한인회, 뉴욕평통협의회,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특별후원: 뉴욕한국일보, TKC, FM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