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가 주최하는 제22회 뉴욕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와 제8회 모국농특산물 박람회가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서 열렸다.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각종 가요제와 전통 문화 공연, 씨름대회, 연예인공연 등이 펼쳐졌다.
19일에는 손인자 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 후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는 김기철 뉴욕한인회장과 김덕규 국회부의장, 존 리우 뉴욕시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한국 연예인 공연에는 동방신기와 쥬얼리, MC 몽, 은지원, 테이, 태진아, 최진희, 박일준 등 가수들이 공연을 했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가 진행됐으며 경기도와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에서 출품한 농특산물 박람회도 열렸다.
이세목 청과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를 한인 2세와 타민족에게 알리는데 주력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18일에는 허리케인 ‘아이반’의 여파로 청소년 가요제 등 일부 행사가 중단돼 19일 오전으로 연기되기도 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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