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경쟁국 중 처음 제안서 제출
한국관광공사가 2007년도 ASTA(미주여행업자협회, The American Society of Travel Agents) 해외총회의 제주도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는 16일 행사 유치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ASTA 본부와 접촉하며 호텔객실 확보, 항공요금 할인, 총회 전후 관광코스개발 등 행사개최에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를 이미 마치고 지난 8월 유치경쟁국 중 처음으로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발 빠른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2007 ASTA 해외총회 ‘2007 ASTA International Invitational’는 미주여행업자협회가 회원들에게 새로운 관광목적지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미주지역의 유력 여행업자 약 1,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유치에 성공할 경우 2007년 3월 중 1주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게 된다.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2006년 해외총회 유치에 실패한 바 있는 푸에르토리코, 터키 등 3개국이 유치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금년 12월 ASTA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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