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년학교 관계자. 16일엔 고교생도 동참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과 차주범 청년학교 사면위원회 코디네이터, 최운규 혜민한의원장, 히스패닉계 대학생 니라(23, 퀸즈칼리지), 알레한드라(18, CUNY), 엘리자베스 로자스(19,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양 등이 서류미비학생 사면법안인 ‘드림액트’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5일부터 5일간 단식에 들어간데 이어 16일에는 청년학교 드림팀과 뉴욕 이민자 연맹, 뉴욕가족상담소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 소속 고교생 등 한인 12명이 16일 하루 단식에 동참했다.
단식 동참자 가운데 한 명인 강인규(16, 카도조고)군은 이날 정오 맨하탄 30가 소재 인터페이스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학비 때문에 대학교 진학을 엄두도 내지 못한다. 드림액트가 통과되면 이들도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이민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호소했다.
한편 청년학교 드림팀 및 이민자 연맹 등은 단식과 함께 19일까지 매일 정오~오후 1시 서류 미비자 사면, 드림액트 통과, 이민적체 현상 해소, 노동자 권익, 경찰의 체류신분 조사 중단에 대한 컨퍼런스를 갖는다. 이외 20일 이번 예비 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 당면 이민 이슈에 대한 청문회, 21일 워싱턴D.C 정가를 방문, 의원들을 상대로 각종 로
비활동을 전개한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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