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이 15일 뉴욕한국문화에서 개최한 기금모금 칵테일 및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는 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한인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후원인 10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KACF는 재단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온 후원자들에게 올해 상반기 동안의 사업성과를 알리는 한편 처음으로 열릴 예정인 제1회 연례만찬과 2회를 맞이하는 KACF 2세 분과위원회 기금모금 행사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을 후원해온 한인사회 인사들뿐만 아니라 재단으로부터 재정지원금을 받고 있는 한인 사회·봉사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황성철 회장은 “한인사회의 뜻있는 분들이 어렵고 소외 받은 다른 한인들을 정신적·재정적으로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KACF가 그 중간책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재단이 앞으로도 한인사회단체들을 돕기 위해 많은 뜻깊은 행사 및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니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인커뮤니티재단은 지난해 1월 한인 사회·봉사단체들을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후 뉴욕가정상담소(KAFSC), 뉴욕밀알선교단,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무지개의 집, 뉴저지 여성사회봉사센터(AWCA), 가정문제연구소 등에 매달 1,000 달러씩 총 1만2,0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KACF는 올해 상반기 동안 이중 일부 기관에 후원금을 1년 연장해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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