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점 4곳 오픈 올해 5곳 추가 출점
1998년 코스타메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로 라하브라, 롱비치, 샌타애나 등에 총 4개의 점포망을 구축한 한인 운영 퓨전 일식 레스토랑 ‘니코니코’(대표 헨리 김)가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코니코는 지난 해 강남 본점을 오픈한 것을 필두로 압구정, 홍대앞, 서초동 등에 4개 점포를 오픈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명동, 신촌, 대학로, 이대앞, 제주 등에 5개를 추가, 약 1년 반만에 점포의 수를 총 9개로 늘리는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업체는 특히 정통 캘리포니아 롤의 맛,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끊임없는 새 메뉴 개발, 인터넷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색다른 맛과 멋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니코니코측은 “날 생선을 싫어하는 서양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롤을 본토의 맛 그대로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며 “롤 전문점 중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코니코는 다음 주 LA 아동병원 인근에 로스펠리츠점을 오픈할 예정으로 있으며, 내년에는 동부에 진출하고 수년 내로 OC를 중심으로 미국내에 20개 점포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니코니코와 비슷한 컨셉의 퓨전 일식 레스토랑으로 지점망을 확대해 가고 있는 ‘가부키’도 1-2년 내로 한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미주 한인 요식업계의 모국 공략은 갈수록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