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퀸즈 식물원의 한인친구 정원 ‘서클 가든’ 후원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 ‘코스모스 가곡의 밤’이 10월7일 오후 7시 식물원내의 그레잇 론에서 개최된다.
서클가든은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가 3년전부터, 연간 5,000달러 이상을 지원하며 한국 정원으로 가꿔지고 있다.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의 신근호회장은 2차 준비모임을 통해 행사 장소를 식물원에서 개최하기로 변경했다며 가을 정원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 회장은 퀸즈 식물원이 장기 공사로 인해 주차장 문제 등 행사 진행이 복잡하지만 식물원측과 얘기가 잘돼 1차 모임에서 결정되었던 금강산 식당에서 식물원으로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는 이에따라 행사 공동 준비위원장으로 권송자 전 웨체스터 한인회장과 시인 허금행씨를 선출했다. 권·허 공동 준비위원장은 이번 기금모금 행사를 시와 가곡이 어우러지는 밤으로 주제를 정하고 한국 가곡과 외국 가곡 및 코스모스와 관련된 영·한 시 낭송 등을 준비하고 있다.
두 공동 준비위원장은 퀸즈 식물원에서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자며 벨칸소 싱어즈 그룹 등이 초청된다고 밝혔다.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는 한인 밀집 지역의 휴식 공간인 식물원을 한인이 공동으로 후원, 주류 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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