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예비선거일 앞두고 11일과 12일 주말동안 한인 정치력 신장 단체들이 선거 홍보물 배부 및 전화 캠페인등 새로운 전략으로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활동을 전개했다.
한인권익신장위(회장 박윤용)는 선거 참여 홍보물 2만장을 제작, 11일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잭슨하이츠 일대의 한인 식당, 한국 식품점, 제과점, 교회 등 20여 군데에 배부하며 한인들의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2일에는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와 공영주차장에서 유권자 등록 운동을 펼쳐 7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
한인 권익신장위가 제작한 홍보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선거 참여가 중요하다는 제목으로 예비선거일과 본선거일(11월2일) 안내 및 유권자 등록과 투표만이 우리들의 힘을 키울수 있으며 자녀들의 미래가 보장됩니다라는 문구로 디자인됐다.
한인 권익신장위의 박윤용 회장과 정조효 부회장은 선거를 앞두고 한명이라도 더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게됐다며 올해 선거에는 기록을 깨는 한인들의 투표수가 나왔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인유권자센터(김동찬회장)도 11일부터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전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여명의 센터 회원과 한울 풍물패 회원들은 이날부터 예비선거날까지 지속될 전화 캠페인를 통해 예비선거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14일 예비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정된 선거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이번 예비선거에서는 플러싱 등을 관할하는 제22 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 후보로 민주당에서 베리 그로덴칙 현 하원의원과 중국인 지미 맹, 벤자민 싱거 후보가 출마해 3자전을 벌인다.
또 제 22 선거구 민주당 지구당 A구역 위원장 후보로 존 C. 리우 시의원과 마사 베스퀘즈씨가, B구역 위원장 후보로 한인 테렌스 박씨가 중국인 엘렌 영씨와 출마한다.
잭슨하이츠를 관할하는 제13 선거구에는 민주당의 루이스 로제로 후보와 존 사비니 후보가 한판전을 벌인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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