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고 실력을 한번 평가받고 싶어 이번에 지원했다
롱아일랜드에 있는 POB JFK 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인 신소영(14)양은 신인가수 지원동기가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고 싶어서라고 웃으며 밝힌다.
신양은 평소 부끄럼을 많이 타는 편이라 처음 보는 사람하고는 말을 잘 못하지만 일단 친해지면 대화하기를 좋아한다고.그는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라 인기도 ‘짱’이다.친구들도 처음에는 신양이 너무 조용하고 말을 안 해서 대하기가 껄끄럽지만 일단 친해지면 말도 잘하고 쾌활한 성격이라며 좋아하는 편이다.
학교에서는 음악과 수학과목을 좋아하고 취미로는 노래부르기와 그림 그리기 그리고 디자인을 즐겨하는 신양이 좋아하는 음악장르는 댄스음악과 발라드이고 가수 중에는 보아와 유진을 특히 좋아한다.
가족으로는 부모와 10살인 남동생이 있다. 평소 부모는 어릴 때 하고싶은 것은 다 해봐야한다고 가르친다. 특히 어머니는 고등학교 때 연예인이 되고 싶었으나 용기가 없어 도전하지 못했다며 신양의 이번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가냘프고 여린 목소리의 신양은 이수영의 ‘꿈에’를 부를 예정인데 만약 떨어지더라도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박진영과 JYP 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뉴욕신인가수 선발대회에 대한 문의는 한국일보 사업국(718-786-5858)으로 하면 된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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