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조 변호사 조재길씨의 차남 세리토스 선거나서
2세 젊은 변호사 토니 조(사진·29·한국명 준석)씨가 내년 3월 열리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조씨는 지난해 세리토스 시의원에 도전했다 낙선한 조재길씨의 차남으로 아버지에 이은 시의원 도전이다.
조재길씨는 8일 “한인이 소수계로서는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데도 세리토스에서 한인 시의원이 탄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1세대인 내가 영어가 부족해 그렇다면 2세들이 나서 힘을 모아 정치력을 다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토니 조씨는 세리토스의 명문 위트니 고교를 나와 UC어바인과 조지 워싱턴 대학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도교해상보험회사의 고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또 현재 세리토스 등을 관할하는 ABC 교육구의 지역사회 관계위원회에 위원으로 봉사하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4일 세리토스 한인들이 조직한 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토니 조씨가 출마시 적극 후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문의 (562)547-4434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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