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노동절 연휴를 기해 지난 3일 하와이를 비롯 미주 6개도시 40여개 극장에서 전격 개봉된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한국영화가 하와이는 물론 미극장가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와 미 주류 언론의 비상한 관심속에 돌 캐너리극장과 펄리지 웨스트극장에서 개봉된 ‘태극기 휘날리며’ 는 첫날부터 한인들은 물론 주민들이 찾기 시작해 극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3일 12살된 아들과 함께 돌 캐너리극장을 찾은 와이키키 거주 한인 박모씨는 아들에게 한국전의 참상을 가르쳐 주고싶어 찾았는데 한국적인 가족사랑에 아들이 더 감명받은 것 같아 흐뭇하다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
릴리하에 거주한다는 이모 씨는 한국영화를 보기위해 미국 극장앞에 줄을 서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다며 “영화 내용도 그 시대를 살아온 한사람으로서 6.25를 모르는후세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있게 잘 만들어 감독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감상소감을 전했다.
이 영화는 LA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등으로 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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