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2001년까지 퀸즈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은 보행자들이 1만8,370명에 달하고 있다.
교통관련 비영리 조사기관인 ‘트랜짓 옹호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이 지역 8,186곳에서 사고가 발생, 291명의 보행자가 사망, 1만8,07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난 퀸즈 블러버드 일명 ‘죽음의 블러버드’는 1995년에 154명의 사상자를 기록하였으며 퀸즈 블러버드 선상의 63 드라이브, 46가, 71 애비뉴가 가장 위험한 교차로로 발표됐다.
이 같은 조사가 발표된 후 뉴욕 시 교통국은 퀸즈 블러버드와 다른 주요 도로들과 라커웨이 프리웨이, 메인 스트릿, 68 드라이브, 73 애비뉴, 69가의 교차로, 그랜드 애비뉴, 롱 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의 안전성 개선에 돌입했다.
특히 퀸즈 블러버드는 뉴욕 시 교통국이 1999년부터 시행한 보행자 안전법으로 2004년에는 지난 5년 중 가장 낮은 사고횟수인 96건을 기록했다.
트랜짓 옹호그룹의 캠페인 코디네이터인 캠프 하지씨는 감속 턱 설치만으로도 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속도를 낮추는 것 만으로도 인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감속 턱이 설치된 지역의 어린이 사고율이 53-60%가 떨어졌고 또한 런던에서는 시속 20 마일 구간지정 후 사망자가 57%, 부상자가 42%로 감소했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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