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수교회(담임 윤숙현 목사)가 오는 12일 낮 주일예배를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예배’로 드리기로 해 교계의 관심과 성도들의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뉴욕예수교회(맨하탄 35 St. 112 East)는 이날 교회와 성도의 사명에 대한 설교와 함께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 약정식을 갖는다.
윤숙현 목사는 커뮤니티 센터 건립은 성전건축과 다를 바 없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커뮤니티 센터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목사는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앞장서신 분들이 모두 신앙인이라는 것을 알고 커뮤니티 센터가 결국 복음증거의 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개교회의 사역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커뮤니티 공동의 목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영태 공동위원장은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40일 금식기도 가운데 뉴욕예수교회 윤숙현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이번 특별예배를 계기로 한인교계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예수교회에 이어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도 오는 19일 주일 낮 예배를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예배’로 드리기로 하는 등 교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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