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민자재단(International Immigrants Foundation)이 매년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제문화퍼레이드(International Cultures Parade)가 올해에는 9.11테러 3주기를 추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국제문화퍼레이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맨하탄 매디슨 애비뉴를 따라 41스트릿에서 출발해 27스트릿까지 진행되는데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에서 나라별, 커뮤니티별, 문화별 대표 100여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국제이민자재단은 올해 행사는 테러 3주기를 추모하면서 어떤 인종적 차별도 반이민 정서도 배제된 순수한 문화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극동에서부터 극서에 이르는 모든 문화가 포함될 예정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중동, 남아메리카 등 다양한 독특한 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212-391-0065, 홈페이지; www.10.org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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