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산악단체협의회(가칭)의 창립총회가 오는 18일로 다가오면서 뉴욕과 필라델피아, 워싱턴D.C의 7개 산악단체가 참가신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체협의회 김정섭 고문은 7일 한인 산악 역사가 40년을 넘고 있는데 미 동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악 단체간의 상호 교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상호 협조는 물론 실태 파악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새로 탄생하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교류와 협조가 이뤄지면 한인 산악계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협의회는 필라델피아산악회 장동건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오는 18일 오후 5시 플러싱 신정식당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미 미동부 지역의 7개 주요 산악단체가 참가 신청을 했는데 뉴욕에서는 뉴욕산우회(회장 이명호), 미동부산악회(김태현), 일요산악회(정영은), 미주탐험협회(김예섭)가 참가할 예정이며 워싱턴D.C에서는 워싱턴산악인협회, 워싱턴산악회, 그리고 필라델피아산악회가 협회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정섭 고문은 새로 출범하는 협의회는 개별 산악 단체들이 모여 더 큰 단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체 상호간의 가교 역할을 맡게될 하나의 상설기구라며 이런 저런 이해관계를 따질 필요 없이 모든 한인 산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정보 및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651-3241(뉴욕), 267-205-6542(필라델피아)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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