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매물 17% 감소…평균 46일만에 팔려
전문가들‘안정적 투자로 여전히 주택 선호’분석
퓨젯 사운드지역 주택시장에 매물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매입자가 늘면서 이전보다 신속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리스팅 전문업체인 NMLS는 지난달 킹 카운티 지역에서 매매된 주택의 거래에 소요된 기간이 평균 46일로 전년대비 12일이 단축됐다고 밝혔다.
특히, 팔려고 내놓은 주택건수가 킹 카운티는 16.8%,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4.2%가 각각 줄어들면서 구매자들간에 경쟁을 부추기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존 L. 스콧 노스 시애틀사무소의 린다 도건 대표 브로커는 주택 소유자들이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매도를 미루고 있다며“조만간 매물홍수사태가 발생하면 매도시점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주택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달 시애틀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은 1,105건으로 전년대비 17.2% 늘어나는 등 킹 카운티의 거래건수는 9.2%가 늘었고 가격도 강세지조를 유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이 주택을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생각하고있어 저금리와 더불어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