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피언 매스터스 1R
히메네스 6언더 선두
유럽 원정에 나선 최경주가 첫날 부진을 보이며 하위권으로 밀렸다.
2일 스위스 크랑몽타나의 크랑시르시에르 골프클럽(파71·6,239m)에서 벌어진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오메가 유로피언 매스터스(총상금 160만유로) 1라운드에서 최경주는 버디 1개를 잡는데 그치고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5오버파 76타를 치며 하위권인 공동 131위로 떨어졌다.
6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선두로 나선 스페인의 미겔 안헬 히메네스(40)와는 11타 차이로 벌어졌다.
최경주는 이날 생소한 코스에 적응하지 못한 듯 시종 고전한 끝에 부진한 스코어를 내 2라운드에서 좋은성적을 거두지못할 경우 컷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지난 주말 독일에서 올 시즌 4번째 유럽투어 우승을 챙긴 히메네스는 이날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산뜻한 노보기 라운드로 단독선두로 나서며 시즌 5승 사냥에 나섰고 서지오 가르시아가 1타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어니 엘스는 2언더파 69타로 20위권으로 출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