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문학, 미술 등 푸짐한 행사
3~6일 정오~밤10시까지
전국에서도 명물 공연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범버슈트 페스티발이 올해도 노동절 연휴 기간동안 벌어진다.
범버슈트 예술 축제는 시애틀 센터에서 3~6일 라이브 음악, 연극, 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범버슈트 축제의 주요 행사가 될 야외 음악 공연에는 펑크 뮤직의 갤럭티카로부터 블루 재즈의 코코 테일러, 락 그룹 픽시스와 힙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 관계자는 특히 올해 음악 공연에는 한 세기를 풍미했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딸 낸시 시나트라가 참가, 관중들을 시나트라의 추억에 젖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윌 포워가 감독한 힙합 뮤지컬 공연과 새라 루디노프의 일인극‘저기 가 봐’ 등 다양한 연극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애틀이 배출한 금세기 최고의 락 그룹‘너바나’의 베이스 기타 주자였던 크리스트 노보셀릭은 자신이 쓴 책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라크 망명시인 시낸 앤툰의 시낭송 등 다양한 문학행사도 곁들여진다.
정오부터 시작해 밤10시까지 이어지는 범버슈트 축제의 성인 하루 이용권은 25달러, 어린이와 노인들은 5달러, 4일 연속 입장권은 80달러이다.
시애틀 시는 행사기간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시민들이 가능한 한 셔틀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