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랜드 시 사상 최초로 아시안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상오 11시부터 하오 5시까지 갈랜드 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2004 갈랜드 아시안 문화축제 ‘는 주관처 월남계 커뮤니티를 비롯 한국계 중국계, 일본계, 타이계, 필리핀계 등 아시안 각국이 참가, 고유 전통문화를 펼치게 된다.
1일 오후 갈랜드 소재 Wok of Fame식당에서 2004 갈랜드 문화축제 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제한 월남계 제니퍼 구엔 축제준비위원장은 준비상황 점검에 대해 토의했다.
이자리에는 이날부터 달라스 포트워스 아시안 시민권자협회(DFW-AACC) 수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홍선희 협회장이 이 축제 후원단체로 참석한 것을 비롯 갈랜드 시의회 의원들, 갈랜드 시, 갈랜드 경찰국(GPD)고위관계자, 월남계, 중국계 흑인계 ,히스패닉계, 일본계, 타이계 및 각 부문 담당자들이 참석,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Love in World-사랑을 세계로”란 주제하 아시안을 대표하는 용춤을 시작으로 한국의 태권도, 각국 무술, 아시안 각국 전통춤 등이 헐리우드 장식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인근 패티 그랜빌 아트센터에서는 텍사스 후옹 카 문화그룹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날 정오에는 무대 주위를 각국의 고유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프레스티지 포드 자동차가 제공하는 2004모델 무개차 7대에 분승,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 축제장에는 각종 아시안들을 위한 각종정보 부스를 비롯 기념상품 부스, 각국 고유의 음식부스가 마련되 시식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문화축제는 지난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선포한 갈랜드 시의회가 지난 8월16일 아시안 문화축제행사를 금년부터 매년 연례행사로 치르기로 의결한데서 비롯됐다”고 데이빗 웨이 홍보담당자가 밝혔다. 한편 이행사는 DFW-AACC, 범 아시안 상공회의소(UAPAACC), 갈랜드 아시안 아메리칸 테스크 포스(GAATF) 등 주요 아시안계 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 5월 갈랜드 시의회의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선포식에는 당시 GAATF 박영남의장이 아시안계를 대표해 선포문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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