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연결시켜 한인 정치력 신장에 기여하고 권익을 옹호 하기위해 달라스 포트워스 한미연합회(KAC-DFW)가 결성됐 다.
30일 저녁 7시 수라식당에서 가진 한미연합회 달라스 포트워스 지부 회장 단 및 이사장단 취임만찬에는 릭 페리 주지사를 비롯한 로라 말러 달라스 시장, 마이크 몬크리프 포트워스 시장,미 유색인종협회(NAACP)달라스 밥 리디아 회장, 미 민권연맹(ACLU) 달라스 마이크 하워 드 회장, 미 라틴계 시민연먕(LULAC) 코티 로드리게스 앤더슨 3지구 국장, 미 중국인 협회 수산 루 달라스 포트워스 회장, 달라스 포트워스 시민권자 회의 홍선희 부회장, 아시안 포럼(AAF) 필립 시노다회장, 갈랜드 아시안 아메리칸 테스크 포스(GAATF) 데이빗 웨이 의장 등 달라스 포트워스 각계 각층에서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이날 21년전 이중언어권의 1.5세라는 단어를 정립시키고 KAC 창설의 산파역을 담당했던 현 찰스 김 사무국장은 “KAC 텍사스는 14번째 탄생하는 지부”라며 “KAC는 성년인 20년이 되면서 지방조직에서 미 전국 조직으로 성장하고 주류사회의 일원이돼 차세대를 위한 지도자 교육에 나섰다. 오늘 출범하는 이들을 1세들이 도와 강한 커뮤니티를 생성하는데 힘을 합쳐달라” 고 당부했다.
이에 한인타운의 지역구를 가진 존 로사 달라스 시의원은 “오래전 해리 하인스 한인타운은 빈 창고 뿐인 지역이었으나 한인들이 입점, 오늘의 아시안 경제특구로 번성시켰다”며 “머지않은 장래에 한인사회에서도 시의원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또 이러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유권자 등록을 힘써 한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35년전 히스패닉계가 미국에 들어왔던 때를 예로 들었다.
특히 달라스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제스 카레온 학장은 “2000년 인구센서스를 볼때 25-30년 후면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로 변화되고 세계 또한 다양하게 변화될 것” 이라며 “이는 현재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분포를 보면 알수있다. 이때의 미국은 현재보다는 다른 역동적인 사회가 될 것이다. 즉 지난 90년도에는 라틴계 여성직업분포가 16%였으나 2000년에는 60%로 성장한 것 같이 사회의 직업도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를 대비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기조연설을 통해 강조했다.
이날 찰스 김 사무국장은 출범하는 KAC-DFW 최정희 회장에게 지부 청설기념패와 로고가 담긴 현수막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 KAC-DFW 촤정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KAC-DFW창설에 초석이된 박영남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AAF의 필립 시노다 회장도 박영남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다섯 모서리가 둥근 별 가운데 태극문양의 곡선을 그린 KAC 로고는 미국(별)과 한국(태극)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찰스 김 사무국장이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