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과 한인 커뮤니티의 상호 공조를 위한 가자 포럼(KAJA; Korean American Jewish American Forum)이 공화당 전당대회를 맞아 지난 31일 맨하탄 소재 팍 센트럴 호텔에서 열렸다.
미 유대인 위원회(AJC)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공동회장 김재택 박사와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 마가렛 펑 사무총장, 북부 뉴저지 스콧 가렛 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소수계로서 공화당 전당대회 기간동안 어떤 이슈를 부각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소수계인 유대인, 한인·중국인 등 아시안계가 한 목소리로 이민정책 완화, 의료보험 등의 복지 증진, 고유문화 보존 교육 등 공동 이슈를 전당대회 기간동안 효과적으로 알려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는 뉴욕한인회 관계자 10여명과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가중인 한인 대의원들이 참석해 한인사회의 현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가자 포럼은 성공적인 이민사회를 구축한 유대인 사회의 노하우를 배우고 그들과의 교류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4월 출범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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