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청년연합(회장 이석재)과 재미한겨레동포연합(회장 심인보), 재 캐나다 한국청년연합은 지난주 27일부터 29일까지 맨하탄에 위치한 은혜감리교회에서 ‘평화와 정의를 위한 해외 동포대회 2004’를 열고 한반도 평화와 해외동포의 정치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29일 오전 공화당 전당대회를 기해 맨하탄에서 열린 평화시위에 풍물패를 앞세우고 참석, 한반도 평화정착과 이민자 권익옹호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재미한국청년연합과 재미한겨레동포연합은 이날 시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코리안 이슈 대표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인보 회장은 미국의 패권정책으로 인해 전세계 곳곳에서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코리아 평화를 위해 그리고 정의로운 미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시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단체는 ‘Peace in Korea’ ‘Peace in Iraq’을 외치며 부시의 대외/대내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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