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우 시의원 사무실에서 서머 인턴십 과정을 마친 대학생들이 19일 시청에서 마지막 발표회를 가졌다.
리우 시의원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칼리지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은 올해 총 5명이며 이중 4명이 한인학생이다.
이날 시청에는 한인학생 캐슬린 김(빙햄턴대 4학년), 성 리(빙햄턴대 3학년)군과 중국계 학생 존 왕(바사 칼리지, 4학년)군 등 3명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담을 차례로 발표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매이 림(컬럼비아대, 2학년), 안젤라 신(바나드대, 4학년) 학생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관계로 이날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다.
존 리우 시의원은 “매년 1월경에 뉴욕주 각 대학교 및 커뮤니티 센터 등에 인턴십 공고를 하고 시험, 인터뷰 등의 절차를 밟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한다”며 “학생들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기르게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캐슬린 김 양은 “한미시민활동연대(KALCA)를 통해 리우 시의원 사무실에서 일하게 됐다”며 “원래 커뮤니티 봉사활동과 정치에 관심이 많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대에 진학해 검사, 정치인의 길을 밟고 싶다는 김 양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뉴욕시 5개 보로 고교생으로 구성된 유스 액션 팀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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