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광복회(회장 손병희)와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회장 손석완)는 19일 오후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광복 59주년 기념식과 대한민국 광복 제 60주년 뉴욕기념사업회 창립총회(창립총회 대표 송웅길)’를 열고 내년으로 다가온 광복 60주년을 뉴욕주정부 차원에서 기념하는 공식법안 제정을 상정하기로 했다.
손병희 회장은 2005년은 대한민국 광복 60주년이 되는 민족적 경축의 해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출범한 뉴욕기념사업회가 ‘광복 제 60주년 기념의 해’ 공식 경축일 선포에 대한 관련법안 제정을 뉴욕주지사와 뉴욕 주 상원의원들에게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일과 함께 뉴욕에 독립기념관 분관을 세우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 소망이라며 동포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창립총회 대표로 추대된 송웅길 롱아일랜드 한인회 회장은 “뉴욕 주 의회에 공식적인 기록이 남는 기념법안제정을 통해 대한민국 광복 60주년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전개되는 서명운동에 한인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뉴욕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요현, 김금옥, 김근옥 회장 등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각 지역 회장들과 대한민국 재미 뉴욕 재향군인회 최종우 회장 일행, 피터 성 월남전 참전 유공자전우회 회장, 미 재향군인회, 6.25참전 미군용사 회원 등이 참석, 기념사업회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프랭크 파다반 뉴욕주 상원의원은 이날 ‘대한민국 광복 제 60주년 뉴욕기념사업회’ 출범을 축하하는 선언문을 보내왔다. 문의 718-888-251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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