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그리비 뉴저지 주지사 사임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골란 사이펠이 정상인이라고 발표한 것을 반증하는 인물이 나타나 앞으로의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저지 리빙스턴에 거주하는 데이빗 밀러(51) 내과 전문의는 18일 사이펠과 연인 관계였다며 사이펠은 맥그리비 주지사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밀러 의학박사는 사이펠과 이스라엘에서 만났으며 우리는 사랑했었다. 사랑하는 것도 범죄냐고 말했다.그는 자신을 CIA 요원이라고 소개하며 사이펠이 동성연애자임을 부정하는 것은 돈에 눈이 멀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또 사이펠이 이스라엘로 날아간 것은 수사에 따른 두려움 때문이라며 그를 만나보겠다고 밝혔다.
몬트클레어 대학의 부교수이며 5개주 내과의사 자격증을 가지고 의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공개된 동성연애자로 38세때 남성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두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한편 맥그리비 주지사의 부인 메토스 맥그리비는 남편이 동성연애자라는 깜짝 선언에 충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메토스 부인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로리 케네디씨는 맥그리비 주지사가 동성연애자임을 아직까지도 믿지 못하고 있다며 발표날 아무런 생각 없이 그 자리에 함께 서있었다가 큰 충격을 받고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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