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각종 연구로 1억4천2백만달러 경기효과
하와이가 해양연구센터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연구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인 효과도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와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연구 프로젝트는 멸종위기에 처한 하와이언 물개를 보존하기위한 연구에서부터, 빛을 흡수해서 에너지로 사용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연구, 그리고 2차대전시 펄하버 근방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니잠수함에 대한 연구까지 매우 다양하다.
주 상경개발관광국(DBEDT)의 해양자원부는 지난 2002년에 연방정부와 대학, 기타 사설연구소 등이 하와이에서 진행한 각종 연구로 인해 주정부가 1억4천2백만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하와이가 해양연구센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데에는 해양연구를 위한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해양연구를 위한 자연조건이 바탕이 된 데다가, 해양연구에 필요한 연구선이 지원되고, 해양관련 연구로 명성이 높은 하와이 대학 프로그램과 인력이 있다.
하와이에서 앞으로 발전 가능한 분야는 수중생물학, 생명공학, 생태학, 에너지, 엔지니어링, 수산학, 광물학, 지구물리학, 해양학 등 매우 다양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야의 연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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