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강화에 최선”
“새한은행이 양적이나 질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새한은행의 마케팅 담당 부행장(CMO)으로 새로 선임된 애나 이(사진)씨의 각오다.
지난 1986년 PUB에서 텔러로 은행업무를 시작한 이 부행장은 중앙은행의 오퍼레이션 오피서, 퍼스널 뱅킹 오피서 등을 거쳐 지난 97년 윌셔은행 지점장 등을 지낸 올해 금융경력 18년의 금융 베테런. 윌셔은행 다운타운 지점장으로 일하면서 지난해 3월 예금고 1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다운타운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애나 이 부행장은 “새한은행이 작은 은행에서 큰 은행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강조한 후 “텔러의 대고객 친절 서비스를 재교육하는 등 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조만간 새한은행이 나스닥에 상장하고, 지점도 몇 개 더 여는 등 확장 경영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데빗카드 등 신상품 개발로 고객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13)637-4945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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