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이사회 새 부이사장 2명 선출
다울정 공사 다소 지연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문식)는 신임 부이사장 2명을 선출하고 그동안 침체됐던 남가주 경제단체장 협의회를 활성화시키기로 결의했다.
17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8월 정기이사회에서 한문식 회장은 “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된 남가주 경제단체장 협의회가 한인 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권익향상을 위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히고 “모임도 3개월에 한 차례씩 정례화하고 한인 비즈니스 이슈에 공동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의는 오는 30일 타운의 가든 스윗 호텔에서 한문식 회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남가주 경제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상의는 또한 부이사장에 브라이언트 정, 브라이언 주 이사를 새로 선출했으며 스테판 하, 김태미, 강양인 이사를 신임 이사로 영입키로 했다. 이어서 LA 카운티 스몰비즈니스 커미셔너인 김기천 박사가 LA 카운티 정부의 조달정보에 대해 설명했으며 상의는 한인들을 위한 조달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현재 추진중인 한인타운 상징조형물 다울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건축위윈회와 모금위원회가 각각 건축과 모금활동을 나누어서 하기로 했다.
다울정 공사는 한국에서 오는 기술자들의 비자가 지연돼 공사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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