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패션’이 최근 개발한 최고급 프리미엄 진 브랜드 ‘이매지네이션’. <김수현 기자>
E&C패션, ‘이매지네이션’ 월말 첫선
다운타운의 풀패키징 업체 ‘E&C패션’(사장 배무한)이 최고 360달러의 프리미엄 남녀 진 브랜드 ‘이매지네이션’(Imajean Nation·www. imajeannation.com)을 개발, 이달말 라스베가스 매직쇼에 첫 선을 보인다.
상상한다는 뜻의 ‘이매진’(imagine)과 데님 소재인 ‘진’(jean), 나라를 뜻하는 ‘네이션’(nation)을 조합해 만든 이 브랜드는 제품 디자인 및 생산이 LA 다운타운에서 이뤄지는 100% 미국산으로 이탈리아, 스웨덴, 미국의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진이다. 디자인은 맨해튼 힙, 베니스 쿨, 허모사 하모니 등 35가지로 스타일당 500장씩 한정 생산할 예정.
이를 위해 이 업체는 매직쇼에 세계 각지의 유명 백화점 체인, 부틱, 스페셜티 스토어 등 200여 곳의 관계자를 초청하고 3만 달러를 들여 홍보책자 6,000부를 제작하는 등 데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무한 사장은 “주문에 의존하는 봉제의 한계를 벗어나려면 자체 브랜드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진 업계에서 보기 드문 최고가 제품을 개발했다”며 “풀패키징 시스템을 전격 활용해 올해 안에 두 번째 독자 브랜드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C패션은 워싱업체 ‘퍼시픽 컨셉트 론드리’, 패키징 업체 ‘아코믹 데님’ 등 2개사를 운영하는 풀패키징 업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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