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9시. 오후 12~1시로...티켓 발부 곧 발표

뉴욕시가 주택가 인도의 청결 여부를 단속하는 시간을 오전 8~9시, 낮 12시~오후 1시로 바꾸고 위반자에게 티켓을 발부하기 시작하는 날짜는 곧 공식 발표키로 했다.

뉴욕시 위생국이 시행하는 위생법 ‘로우 나인(Law 9)’은 주택 거주자들이 직장에 출근한 뒤 인도에 발생한 쓰레기로 인해 50~200달러의 티켓을 발부받는 경우가 많다는 불평을 감안해 단속 시간을 바꾼 것이다.

위생국 존 도로티 국장은 주택가 인도 쓰레기 단속 시간은 17일부로 변경했지만 정식으로 티켓을 발부하는 날짜는 추후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aw 9을 발의한 심차 펠더 시의원은 위생국의 단속 시간인 낮 12시~오후 1시는 주민들이 출근하고 난 뒤이므로 비상적이라며 재심사를 요구했으나 위생국측은 답변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