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수라식당에서 창립을 준비중인 한미연합회(KAC)가 한인들의 정치력 향상을 위한 첫 사업으로 유권자 등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KAC는 오는 21일, 9월 4일, 9월18일, 9월21일, 10월2일, 매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8시, 코마트 1,2호점에서 유권자 등록운동을 전개한다.
16일 오후 7시 수라식당에 달라스 카운티 선거국 엘로라 콕스와 도나 왓슨을 초청한 KAC는 오는 11월 2일로 정해진 대선에 따른 일정과 유권자 등록방법, 투표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엘로라 콕스는 “오는 11월 2일은 미국대통령과 임기가 만료되는 연방 상,하의원을 선출하는 날”이라며 “선거일을 기준 18세 이상되는 미국 시민으로 중범으로 처벌받았거나 중범으로 집행유예인자, 또는 보호감호중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투표권이 있다”며 유권자 등록을 권장했다.
유권자 등록은 신청서를 작성하기 전에 처음하는 것인가, 변경하는 것인가, 재 발급하는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하나를 체크해야 하며, 당신은 미국시민인가? 예,아니오, 당신은 선거일전까지 18세 이상인가? 예, 아니오 중 하나를 체크한다. 만약 위 두가지 중 하나가 ‘아니오’라면 당신은 이 서식을 작성할 필요가 없다. ‘예’인 경우 당신은 현재의 카운티에서 선거를 해 보았는가? 예, 아니오 에 답한후 유권자 등록서식에 있는 성명, 주소, 우편수신주소, 생년월일, 성별, 텍사스 운전면허 번호 또는 주 공안국에서 발행하는 신분증 번호, 만약 이 두가지가 모두 없다면 마지막 4단위의 사회보장번호를 기재하면 된다. 그러나 이 모두가 없다면 네모칸에 체크를 해야한다. 지역번호를 포함한 전화번호 등을 기재한 후 작성일자를 적어 서명하면 신청용지 작성은 끝난다. 그러나 등록용지봉투에 신분을 증명하는 증서 사본을 넣어 송부해야 된다. 만약 유권자 등록용지를 보낸 후 30일이 지나도록 투표용지를 받지 못하면 1-800252- VOTE(8683)이나 유권자 등록운동을 대행하는 KAC담당자에게 연락해야 한다.
이 유권자 등록은 10월4일 우편소인이 찍힌 것 까지만 유효하다. KAC 전영주 부이사장은 만약 한인 유권자 등록이 1만명을 상회할 경우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장소에 투표장소를 선정하는 방법도 당국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자리에는 최정희회장,피터 구 사무총장, 이 혜리 재무, 톰 박 이사장, 전영주 부이사장, 크리스 이 이사, 정동욱 이사 등 KAC 임원 및 이사장단과 한국문화재단 조진태 박사와 한미위원회 구성에 초석이 됐던 박영남 한인포럼대표가 참석했다.
투표에 대한 문의: 전영주 972-484-9994
유권자 등록용지 배부 :972-243-0005(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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