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스 리커를 찾은 스티브 라이너먼드(맨 오른쪽) 펩시사 CEO가 한종섭(맨 왼쪽) 가주식품상협 회장, 신대연 사우스베이 식품상협 회장 등과 환담하고 있다. <서준영 기자>
한인 리커 등 방문… 업주의견 들어
스티브 라이너먼드 CEO 등 다국적 기업 펩시사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16일 3개 한인 리커 등 사우스베이 지역의 7개 식품업소들을 방문, 자사 제품의 판매 현황을 파악하고 업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신대연 사우스베이 식품상협 회장이 운영하는 롱비치 소재 단스 리커(Don’s Liquor)를 찾은 라이너먼드 펩시사 CEO, 자회사 펩시 베버리지의 개리 로드킨 사장, 프리토레이의 잔 캄튼 사장, 하이메 바스케즈 부사장 등은 한종섭 가주식품상협 회장, 박종태 LA식품상협 회장 등과 약30분간 환담했다.
라이너먼드 CEO는 특히 식품상협회와 프리토레이가 공동으로 실시중인 프로모션인 ‘골든 프로그램’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다.
라이너먼드 CEO는 “남가주에서 펩시 제품이 잘 팔리고 있어 기쁘다”며 “우리 회사는 업주들이 돈을 더 잘 벌 수 있도록 돕고 한인 등 커뮤니티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회장은 “협회도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회원업소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사이먼 강 도심영업개발 매니저는 “회사가 매장 디스플레이 등을 해 주고 매상 증대에 대해 리베이트를 주는 골든 프로그램이 가주식품상협 회원 약10%가 동참한 가운데 올초부터 실시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성과가 좋을 경우 펩시콜라 제품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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