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시 소유 공원 계획 부지 빌려주기로
바슬 성당서 14일 철거
바슬 지역 임시 텐트촌에서 철거할 무숙자들의 차기 수용지로 거론됐던 우딘빌 지역의 텐트촌이 결정됐다.
무숙자들은 이 달 중순까지 바슬 텐트촌에 머물 수 있지만 다음 장소가 정해지지 않아 전전긍긍해오다가 우든빌 시의회가 최고 40일간 시 소유 부지에 임시 텐트촌을 세울 수 있도록 승인해 한시름을 놓게 됐다.
우딘빌 시의회는 공원부지로 계획하고 있던 134가 Ave. NE의 약 2에이커 땅을 이들이 임시로 기거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당초 무숙자‘텐트 시티 4’는 우딘빌의 노스쇼어 그리스도 연합교회의 부지를 빌려 텐트촌을 세우기로 했으나 지역주민들의 빗발치는 반대여론에 밀려 무산되고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될 뻔했었다.
우딘빌 시의회는 무숙자들이 다시 60일 이상 부지사용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10일 열린 회의에서 일부 업주들은 비록 조금 외진 곳에 텐트촌 사용을 허락했지만 여전히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불만을 표했지만 다수의 시민들과 당사자들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숙자들은 현재 바슬 성 브렌던 성당에 설치한 텐트촌을 14일까지 의무적으로 철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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