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통해 연장안 논의…총회 투표로 가부 결정
9월초 정식 웹사이트 출범…무료 회원 등록 기능도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승애)가 시애틀 한인회처럼 회장, 이사장 및 임원들의 임기를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상공회는 10일 저녁 2차 정기 이사회에서 원활한 업무추진과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장단 및 이사장단의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보고 전담 위원회를 구성해 이를 검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주류사회에 파고드는 한인 상공회가 되기 위해서는 업무효율이란 측면에서도 회장 및 임원들의 임기를 2년으로 연장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며 총회 투표로 가부를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9월초로 예정하고 있는 충남 당진군의 사절단 방문 일정을 보고하고 서양 중·고등학교에의 장학금 전달, 당진군 상공회 환영식 및 만찬, 특산물 전시회 등에 대해 이사들과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특히 9월18~19일 시택몰 안에서 개최하게 될 한국문화행사 및 비즈니스 엑스포와 10월26~2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상공인대회에의 참가 방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회장은 9월초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정식 웹사이트(www.koreanchamberwa.org)가 출범한다며 상공회 뉴스를 비롯해 각 지역별 상공인들 소식 및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담게 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때까지 인맥 등을 통해서 회원을 늘렸지만 이 웹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사이트에 무료회원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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