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교사협의회(회장 이현)는 지난 6일 저녁 7시30분 교사모임을 개최, 전 남서부한인학교협의회 손창현회장의 재미한인학교협의회 13대회장 당선을 축하하고 앞으로 있을 한국어 능력시험, 교사연수회, 내년 학술대회 개최 준비 등의 사업을 토의했다.
이현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모임에서 조건호 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남은 기간에도 한국어 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조 교육원장은 ▲9월11일 제8회 한국어 능력시험 ▲제22차 재미한인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결과 보고 ▲내년 학술대회 휴스턴 개최준비 ▲각 한글학교 가을학기 개강관련 정보교환 ▲9, 10월 교사 연수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손창현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이 모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제22차 재미한인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현직 회장인 뉴욕지역의 이광호씨를 누르고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손창현씨는 “앞으로 지역협의회와 한국학교의 발전, 전국학술대회의 짜임새있는 운영 그리고 인터넷을 이용한 한국교육에 중점을 두며 협의회를 이끌것”이라며 남서부협의회 회원들의 많은 도움과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에 휴스턴에서 개최될 제23차 학술대회에 대해 많은 홍보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조건호 교육원장을 비롯해 이태영 휴스턴한인학교 이사장, 손창현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신임회장, 휴스턴, 킬린, 어스틴, 버몬트 한글학교 교장 및 교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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