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구세군 다민족 교회(나영일 사관)가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커뮤니티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가 6세부터 16세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매일 40여명씩 총 24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고 총 4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여름성경학교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인, 베트남인, 히스팩닉 등 타 커뮤니티 어린이들이 크래프트, 성경공부, 뮤직, 드라마, 노래와 댄스, 영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메리칸 차이니스 침례교회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으며 자체적으로 모금한 129달러를 도네이션해 인종, 문화, 언어가 달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구세군 다민족 교회에 2달간의 현장 교육을 위해 온 이석복, 이미경 구세군 사관학교 생도부부는 교육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원하여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해 함께 땀방울을 흘렸다.
한편 구세군 다민족교회는 현재 사용중인 5000스퀘어피트 공간이 늘어나는 성도로 협소해져 현재 진행중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전까기 1만5천스퀘어피트 공간으로 조만간 옮기기로 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