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드라마 팬클럽 한국문화 체험차 10월 줄줄이 한국 관광
▶ 일본계 이어 한인 여행사들도 첫 방문객 모객
하와이 현지사회에 일고 있는 한국 TV 드라마 붐이 로컬인들에게 한국관광 붐을 일으키며 한-하와이 관광교류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붐을 이용한 현지인들의 한국 관광상품은 지난 몇 년간 고바야시, 토후쿠등 일본계 현지 여행사들이 독점 판매해 왔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한인 여행사가 주관하는 관광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계 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현지인들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접하게 된 주민들로 자신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스승들의 손을 잡고 한국을 찾아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원하는 골수 친한파들.
동양여행사가 주관하는 10월초 방문단은 30여명의 규모로 KBFD-TV를 통해 한국어 강사를 소개받아 한국어를 함께 배운 현지 주민들로 10박 12일간 한국어 스승의 안내로 한국을방문해 한국 드라마속에서 보아 온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뉴 아시아여행사가 주관하는 10월 중순에 출발하는 그룹은 하와이내 공립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된 25명의 한국 드라마 동호인들로 10월13일부터 10박12일간 서울에서 제주까지 방문하며 한국 유명 드라마 촬영장과 KBS-TV, MBC-TV 드라마 제작국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한국관광길에 나선다.
따라서 올 가을 한국을 방문하는 현지 주민들의 관광단은 최소 4-5개 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가현자 전주시 해외자문위원은 일본계 여행사들이 주관했던 한국 드라마 로컬 동호인들의 한국관광 상품을 올해 처음으로 한국계 여행사가 주관하게 된다는데 큰 뜻이 있다며 “올해 방문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나름대로 더 많은 관광코스를 개발해 로컬인들에게 다양한 한국관광 상품을 판매할 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가현자 자문위원은 하와이주내 일고 있는 한국 드라마 붐이 한국어와 문화 보급 확산은 물론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한국 관광협회와 한국관광공사 차원에서 한류열풍을 통한 해외 방문객들을 위한 한국 문화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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