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KTN 방송국(사장 심중구)이 본국 KBS가 주관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 12회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에서 세계 7개국 14개 경쟁 방송사를 제치고 TV부문 최우수상을 수상받는다.
본국 KBS 방송국이 해외 한국어 방송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키 위해 매년 주최해오던 중 오는 10월로 예정된 서울프라이즈 2004년 제 12회 시상식에 앞서 벌어진 심사에서 KTN 방송국이 제출한 출품작이 총 12개 경쟁작을 제치고 최우수작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수상하게된 KTN 방송국의 출품작은 작년한해 아틀란타 한인사회를 뜨겁게 달군 백혈병 환자 김수연씨 가족을 소재로 한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제작기간에 있어 총 8달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작 제목은 ‘소망이네의 작은 소망’이며 연출· 심중구, 촬영·오치훈, 나레이터는 한지희 앵커가 담당했다.
KTN 방송국은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 9회 당시 올해의 방송상과 제 11회 시상식에서 안전대책위원회를 소재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최우수상으로 수상 받은 ‘소망이네의 작은 소망’은 오는 10월 초 KBS 1 텔레비전을 통해 시상식 후 전국에 방영된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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