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황제’ A-B군 잠잠하다 다시 유흥가 접수
바람둥이로 소문난 남자톱스타 A와 B가 이미지 관리라는 미명하에 한동안 자제해온 ‘여자사냥’을 최근 재개해 연예가의 화제로 떠올랐다.
한때 서울 강남 일대 유흥가에서 ‘밤의 황제’로 불리던 이들은 ‘사생활이 난삽하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측근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야말로 허벅지를 바늘로 찔러가며 금욕하는 노력을 보였다. 이런 두 사람을 두고 연예계의 호사가들은 “나이 먹으니 철이 든 모양”이라며 ‘역시 프로는 프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개버릇 남 주냐’는 말이 있듯 언젠가 본능은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들 두 남자톱스타의 ‘헌팅’이 재개됐다. 예전보다 더 화려하게. 톱스타 A와 B는 과거 고급 유흥주점의 호스티스를 상대로 애정행각을 벌여온 것과 달리 최근에는 나이트클럽으로 나가 과감하게 일반인 여성을 상대로 유혹의 손길을 던지고 있다.
제아무리 일반인 여성이라도 A와 B가 희대의 ‘플레이보이’였다는 사실은 소문을 들어 알고 있을 터. 하지만 희한하게도 십중팔구 두 남자의 눈짓에 속수무책으로 넘어간다. 거부하기에 이들은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한 20대 여성은 최근 서울 강남 모 나이트클럽에서 A-B와 부킹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두 남자와 함께한 ‘밀실’ 속 이야기를 낱낱이 털어놨다. 이 여성은 “웨이터의 손에 이끌려 룸으로 끌려가다시피했다. 그 밀실에는 놀랍게도 톱스타 A와 B가 여자들을 병풍처럼 둘러치고 앉아 술을 마시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 여성에 따르면 A와 B는 방 안의 여성을 차례로 옆에 앉히고는 키스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희롱을 일삼았다. 이 여성은 “나 역시 당할 뻔했지만 도망쳐 나왔다”며 “살면서 이런 ‘아비규환’은 처음 봤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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