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헬싱’ 시사회장 깜짝 등장… 출연작 다봤다 열성팬 자처
‘아이 러브 휴 잭맨!’
섹시 미녀스타 이효리가 영화 ‘반헬싱’(오는 30일 개봉·수입배급 튜브엔터테인먼트)의 주연배우 휴 잭맨의 열성팬임을 밝혔다.
영화 ‘반헬싱’의 홍보대행사인 시네와이즈필름은 23일 “국내 최고 섹시스타 이효리가 휴 잭맨이 출연한 영화 ‘반헬싱’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소개했다.
국내 특급스타가 영화제가 아닌 영화 한 작품의 홍보를 자청하고 나선 건 극히 이례적인 일. 이에 대해 시네와이즈필름측은 “이효리는 그동안 휴 잭맨이 출연한 영화 ‘엑스맨’ ‘케이트 앤 레오폴드’ 등을 수십번 봤을 정도로 휴 잭맨의 열성팬”이라면서 “‘반헬싱’의 경우에도 인터넷에서 영화자료를 모두 찾아보는 열의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영상집과 새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22일 서울 강남의 한 극장에서 열린 ‘반헬싱’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반헬싱’은 세상의 모든 악을 소탕하기 위해 바티칸 교황청이 선택한 비밀요원,일명 중세시대의 007 반헬싱이 400년 만의 부활을 꿈꾸는 엄청난 악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벌이는 짜릿한 한판승부를 담아낸 영화이다.
‘미이라’의 스티븐 소머스가 감독을 맡아 개봉 전부터 관심과 기대를 모아온 작품으로 지난 5월 미국을 비롯,42개국에서 개봉돼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제작 유니버설픽쳐스,15세 이상 관람가,러닝타임 120분.
/스포츠투데이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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