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축구협회가 주최한 ‘2004 이사장배 축구대회’에서 아리랑과 메도우드래곤즈가 각각 청년부와 장년부 정상에 올랐다.
11일과 18일 양일간 퀸즈 포트토튼 구장에서 풀리그 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아리랑은 4전 전승으로 청년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3승1패를 기록한 97브라더스가 차지했으며 모범팀에는 에덴이 뽑혔다.
최우수선수상은 아리랑의 정재천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최다득점상은 8골을 넣은 레인보우의 윤종건 선수가 차지했다.4개팀이 출전한 장년부에서는 2승1무를 기록한 메도우드래곤즈가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레인보우(2승1패)가 차지했다. 모범팀은 97브라더스가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은 메도우드레곤즈의 송현욱 선수, 최다득점상은 97브라더스의 박상일(4골) 선수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 문철선씨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 678달러를 모았다. 협회는 이번 주중 유가족들을 방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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