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바닷물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하와이 수출품목 1위를 넘보고 있다.
빅 아일랜드 코나 2천피트 심해의 물을 파이프로 끌어올려 염분을 제거한 후 병에 담아 상품화하고 있는 하와이 심해수는 청정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최근 수년간 심해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하와이산 심해수가 최고로 인식되고 있다.
심해수에 대한 일본시장의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수요가 생산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와이의 심해수를 상품화한 선발 업체 교야 USA사는 지난달 코나에 7만5천평방피트의 심해수 시설을 완공해 일일생산량을 기존의 7만5천병에서 20만병으로 늘렸다.
교야 USA사는 하와이 심해수를 ‘Ma Ha Lo라는 브랜드로 생산해 일본에서 1.5리터 한 병당 3달러에서 4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엔자민 USA도 오는 9월 하루 5만6천병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심해수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만약 하와이 심해수 시설이 풀가동하여 하루평균 25만명을 일본에 수출하게 되면 연간 약 2백50만불의 수출실적을 거두게 되어 주내 1위의 수출품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해외 무역국에 따르면 하와이 최대의 수출품목은 초콜릿 상품으로 연간 8백10만달러가 수출되었으며, 이어서 과일이 8백만달러, 폐지가 4백70만달러, 그리고 커피가 3백90만달러 수출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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