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문화교육원, 4단계로 나눠
한미문화교육원(원장 이계조)의 상담훈련 프로그램 제9기가 오는 9월2일부터 시작된다.
4단계로 나뉘어진 제9기 상담훈련 프로그램의 기초과정에서는 적극적으로 듣는 액티브 리스닝 훈련과 자녀교육 및 가정문제 상담을 위한 기초 상담이론 및 기법, 자신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작업, 다양한 사례 토의 및 실습 등의 순서로 배우게 된다.
2급 과정에서는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Man’s Search for Himself·롤 메이 저)이라는 책을 교재로 우울증에 관해 구체적으로 공부하고 3급 과정에서는 ‘아직도 가야할 길’(The Road Less Traveled·스캇 펙) 등의 교재를 통해 불안과 신경증에 대해 배우며, 마지막 4급 과정에서는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빅터 크랭크)와 ‘인간의 죽음’(On Death & Dying·엘리자베스 쿠버-로스)을 교재로 삶의 의미 찾기와 죽음의 준비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강사 이계조 원장은 “심리치료 전문가는 자신의 문제에 대한 대응방법을 알아야 환자에게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다”며 “상담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성숙성과 삶의 의미가 확대되는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비는 각 과정(12주)에 240달러. 문의는 한미문화교육원 새얼 상담실 9750 Katella Ave. Anaheim (714)77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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