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오아후에서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폭죽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베이페스트 2004: 카네오헤 해병부대에서 펼쳐지는 연례축제로 2일 오후5시부터 오전2시까지, 3, 4일은 정오부터 오전2시까지 진행된다. 락공연, 카니발, 게임, 폭죽놀이가 펼쳐지는 베이페스트 축제의 입장료는 피자전문점 파파존스와 행사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입장료는 7달러, 3일 입장료는 16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bayfest-hawaii.com 을 참조하면 된다.
▲카일루아 독립기념일 축제: 축제는 3일 오전10시 카이날루 드라이브에서의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본격적인 축제 행사는 카일루아 공원에서 정오부터 오후4시까지 펼쳐진다.
▲스코필드 축제: 스코필드 배럭의 실스 힐에서 7월3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과 보병밴드의 콘서트, 폭죽놀이 등이 펼쳐진다. 일반인들도 사진부착 신분증 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일반에게 허용된 폭죽놀이 장소 및 시간은 다음과 같다.
▲쿠히오 비치공원 7월3일 오후7시30분-오후8시
▲터틀베이 리조트 7월4일 오후8시-9시
▲알로하타워 7월4일 오후 8시15분-오후9시15분
▲매직아일랜드 7월4일 오후8-9시
▲카일루아비치 공원 7월4일 오후7시30분-8시30분등이다.
<정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