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들에게 데이터베이스 공유 컴퓨터 지급 예정
주내 공립학교 교사들의 학생 관리시스템이 전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교육부는 앞으로 수년 내에 모든 공립학교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성적과 출석등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데이터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컴퓨터를 한대씩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내 공립학교 학생들에 관한 데이터가 개별학교나 교육부의 이곳 저곳에 산재해있어 학생들의 성취도 평가 등의 자료를 빠르게 분석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내 모든 교사들에게 중앙정보시스템과 연결된 컴퓨터가 지급되면 학생들에 관한 분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일단 내년에 시범적으로 10여개의 학교 교사들에게 데스크탑이나 랩탑 컴퓨터를 지급하고 5년 이내에 주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모든 교사들에게 1대씩의 컴퓨터를 지급하기 위해서는 1천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일단 모든 교사에게 컴퓨터가 지급된 이후에도 연간 5백만달러의 유지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교사들에게 지급되는 컴퓨터는 컴프USA를 통해 IBM 컴퓨터를 리스 할 예정이다.
교사들의 학생관리 전산시스템이 일단 갖추어지면 교육부는 각 학교에서 작성하는 리포트 카드나 스탠더드테스트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릴 필요없이 학생들의 성취도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교사들이 과제물이나 성적을 웹 베이스 시스템을 사용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학부모와도 웹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관해서 의논할 수 있게 된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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