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해병전우회(회장 인승교)가 한인밀집 거주지역인 키아모쿠를 중심으로 호놀룰루경찰과 위드앤씨드(Weed and Seed) 회원들과 함께 야간순찰을 재개한다.
지난 25일 오후7시 쉐리던 공원에서 열린 야간순찰대 발대식에는 에드 쿠보 연방검사장과 마이클 더커 호놀룰루경찰총경 그리고 호놀룰루경찰과 하와이해병전우회, 위드앤씨드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바로 4개조로 나눠 첫 순찰을 시작했다.
인승교회장은 경찰들과 함께 야간순찰을 돌면서 키아모쿠지역의 마약 등 범죄퇴치는 물론 주민생활안전과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하게 된다며 1주일 한번정도 실시하게 될 방범순찰 활동에 다른 많은 한인들도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키아모쿠지역 야간순찰은 지난 4월 한인동포 대상 마약세미나 개최 이후 한인거주지역의 마약단속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에드 쿠보 연방검사장의 요청등으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운타운에서 시작된 위드앤씨드 범죄예방 프로그램이 키아모쿠까지 확대 실시되면서 주민 야간순찰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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