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종합/사회
미셸 위(14.)가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2연패에 실패했다.
위선수는 27일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골든호스슈골프장 그 린코스(파72)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36번째홀에서 3.6ｍ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청야니(대만)에 우승컵을 내줬다.
지난해 이 대회 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던 미셸 위는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올라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대회 사상 세번째 2연패가 좌절됐다.
위선수 보다 1살 위인 청야니는 14번홀까지 4타차로 뒤져 있다가 끈질긴 추격전을 편 끝에 34번째홀에서 동타를 만든 뒤 극적인 역전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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